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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가는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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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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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대학가 편입생 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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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218.♡.164.173)
 조회 : 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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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대학가가 ‘편입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대전대는 올해 편입 정원이 1학기 174명, 2학기 333명 등 모두 507명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이런 편입정원 규모는 2001학년도 363명, 2002학년도 413명 등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역시 대전에 있는 배재대와 한남대의 올해 편입생 정원도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배재대의 경우 일반 휴학생을 제외한 순수제적인원을 편입생 정원으로 산정하기 시작한 1998학년도 이후 최다인 509명의 편입생을 뽑는다.
이중 2학기에 뽑는 편입생은 265명이다. 한남대 역시 사상 최대규모인 401명(2학기 203명)의 편입생을 선발한다.
충남지역에 있는 중부대는 2001학년도 편입생 정원이 204명에 그쳤으나 지난해 389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는 편입정원 규모가 더 커져 1학기 444명, 2학기 356명 등 모두 800명에 이르게 됐다.
중부대는 올해 편입생 전원에게 45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하는 등 편입생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재학생들이 무더기로 수도권지역 대학이나 지역 국립대 등 다른 대학으로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각 대학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대학입학 정원이 고교졸업자수보다 많아지면서 신입생 미충원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지역 대학 재학생의 이탈 및 이를 보충하기 위한 편입생 확보전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대학의 한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태에서 편입제도가 존속되는 한 지역 대학 재학생들의 외부유출 현상은 계속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일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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