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 극심한 청년실업난 속에서 구직자 10명중 7명은취업을 위해 대학에 편입한 적이 있거나 편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HR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구직자 2천294명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 전체의 69.3%가 "취업을 위해 대학에 편입한 적이 있거나 편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신입사원 가운데 대학 편입경험자가 지난해에 비해 배 이상 늘었다는 기업이 전체의 42%에 달했던 반면 편입경험자가 줄었다는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이처럼 취업난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구직자들 사이에서 대학편입열풍이 불고 있지만 실제 인사담당자들은 편입 자체가 채용평가에 큰 영향을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고 인크루트는 전했다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취업문만큼 대학편입문도 좁은 데다 편입후 졸업까지2~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편입이 곧 직장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